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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 웨던 감독이 영화 '배트걸'을 연출한다

  • 김태우
  • 입력 2017.03.31 11:59
  • 수정 2017.03.31 12:02

배트걸을 주인공으로 한 솔로 무비가 제작된다. 연출은 조스 웨던 감독이 맡게 됐다.

버라이어티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웨던은 영화' 배트걸'(가제)의 각본을 쓰고, 연출하며, 제작하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달 DC 확장 유니버스를 총괄하는 존 버그와 제프 존스가 웨던 감독과 회의하던 중 처음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 여러 마블 영화를 연출한 웨던 감독으로서는 큰 이동이다.

'배트걸'은 갈 가돗이 출연한 '원더우먼'을 이어 DC의 두 번째 여성 주연 영화가 될 전망이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배트걸은 1967년 DC 코믹스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고담 시의 경찰청장인 제임스 고든의 딸 바바라 고든이 '배트걸'로 변신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영화 '배트걸'이 바바라 고든을 어떻게 그릴 것인지, 어떤 배우가 이 역할을 맡게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h/t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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