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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스타' 박막례 할머니가 'SNL 코리아' 권혁수를 만나다

지금 한국에서 가장 핫한 인스타그래머는 단연 박막례 할머니다.

현재 71세인 박 할머니는 손녀와의 호주 여행을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유튜브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겨레에 따르면 손녀인 김유라 씨는 박 할머니의 언니들이 모두 치매에 걸려 걱정하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박막례 할머니 (Grandma's Diary)'라는 유튜브 채널이다.

이후 할머니는 네일아트 강의, '꺼내 먹어요' 커버 영상 등을 공개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 할머니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도 할머니만의 매력이 묻어나는 사진을 올리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사진을보니가 이날이하나둘생각이떠놀라야 양계장냄새가오매오매지금도나는거가칠롱신기해야 내가안고인는저닭도저날이기억이날가나 이닭도나박막례를기억을해쥔슴면얼마나좋을가그련되닭대가리야

박막례 (71세) ????????(@korea_grandma)님의 공유 게시물님,

한편, 박 할머니는 지난 20일 'SNL 코리아'(*할머니는 '에씨엔엘'로 발음했다.)를 보며 폭소하는 영상을 올렸다. 할머니는 크루 중에서도 '억수로 웃긴 건억수'(권혁수)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박 할머니의 엄청난 호평에 감동한 'SNL 코리아'측은 결국 할머니와 손녀를 생방송에 초대하기로 했다.

'억수로 웃긴 건억수'와 실제로 만나게 된 박 할머니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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