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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이라 공항이 호날두에게 헌정한 흉상은 최고다

아마 준 사람도 웃기고 받은 사람도 웃겼을 것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각) 호날두의 고향인 마데이라 섬의 국제공항이 이름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제공항’으로 바꾸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 섬 출신의 축구 영웅인 호날두를 축하하기 위해 포르투갈의 대통령과 총리도 마데이라의 주도 푼샬에서 열린 흉상 제막식과 명명식에 참석했다.

그러나 가장 큰 관심을 끈 건 총리도 대통령도 호날두도 아닌 흉상이었다. 해외 언론도 호날두가 아닌 흉상에 주목했다. 모두 '흉상이 이상하다', 미디어들의 웃음이 터졌다' 등 흉상을 주인공으로 보도했다.

심지어 호날두가 아닌 흉상에 포커스를 맞혀 찍은 사진도 있다.

이걸 트위터에서 그냥 넘어갈 리가 없다.

호날두도 전설이지만 이 흉상도 전설이 될 것이다.

오늘도 합성 능력자들은 부지런하다.

오늘 호날두의 꿈자리는 사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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