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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민주당 충청 경선에서도 승리했다

  • 김수빈
  • 입력 2017.03.29 14:48
  • 수정 2017.03.29 14:52
문재인,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가 29일 오후 대전시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문재인,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가 29일 오후 대전시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충청 지역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7일의 호남 경선에서의 압승에 이어 2연승이다.

문재인 후보는 총 득표율 47.8%로 안희정 후보(36.7%)와 이재명 후보(15.3%)를 크게 앞섰다. 민주당 충청 경선의 세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문재인 ( 60,645표 / 47.8%)

2위: 안희정 (46,556표 / 36,7%)

3위: 이재명 (19,402표 / 15.3%)

4위: 최성 (196표 / 0.2%)

충청 지역은 안희정 후보가 현역 충남도지사인 까닭에 통상적으로 안희정의 '텃밭'으로 분류돼 왔다.

그러나 문재인이 충청 지역 경선에서도 승리하면서 그의 '대세론'은 더욱 강력해졌다. 연합뉴스는 29일 경선 결과에 대해 "결선 없는 본선행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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