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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롤링, 트럼프 가족이 슬리데린에 들어가지 못 하는 이유를 밝히다

  • 김태우
  • 입력 2017.03.29 14:00
  • 수정 2017.03.29 14:05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가족을 볼 때면 볼드모트, 또는 드레이코 말포이 같은 슬리데린 학생이 떠오르곤 한다. 볼드모트만큼이나 악랄한 트럼프의 행보들 덕이다.

'해리포터' 팬이자 반트럼프 매체인 '셰어 블루'의 정치부 기자인 올리버 윌리스는 지난 27일 "슬리데린 학생들이 크게 성공하다! (카메라에 자레드 쿠시너, 에릭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비춘다.)"라는 트윗을 올렸다. 윌리스는 곧 드레이코 말포이를 담은 영상과 함께 "드레이코 말포이, 트럼프 백악관의 '잡종 제거 부서'에서 새 직책을 고대하다"라고 트윗하기도 했다.

이에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인 J.K. 롤링이 직접 나섰다. 롤링은 윌리스에게 트럼프 가는 절대 슬리데린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가족은 호그와트에 입학조차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올리버, 기숙사 배정 모자를 쓰려면 입학 허가 편지를 먼저 받아야 해요.

정말이지 시원한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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