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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세월호 인양현장 유골, 감식결과 동물뼈 7점"

  • 강병진
  • 입력 2017.03.28 17:14
  • 수정 2017.03.28 17:52
ⓒ뉴스1

해양수산부는 28일 오전 세월호 인양현장에서 발견된 유골을 감식한 결과 동물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8시59분쯤 "국과수 검증결과 동물뼈 7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신이 수습된 세월호 희생자는 295명, 남은 미수습자는 9명이었다. 마지막으로 발견된 유해는 지난 2014년 10월28일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된 단원고 황지현양(17)이다.

한편 세월호 참사로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2학년1반 조은화, 2반 허다윤, 6반 남현철·박영인, 단원고 교사 고창석·양승진, 일반승객 권재근·권혁규 부자, 이영숙 등 9명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화물칸이나 식당에서 식재료로 돼지를 보관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선수부 쪽에는 동물뼈를 실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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