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세상은 궁금증투성이다.
플로리다에 사는 4살 소녀 캠벨 키미는 얼마 전 엄마에게 "배에 난 상처"에 대해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한 엄마 앨리슨의 답변이 참 놀랍다.
코스모폴리탄에 의하면 캠벨이 배의 튼 살을 가리키며 "엄마 배는 왜 이렇게 크냐"고 묻자 앨리슨은 "이건 튼 살이란다. 내가 지금 너보다 나이가 조금 더 많았을 때, 너무 빨리 커서인지 이런 줄이 생겼단다. 그리고 이건 네가 내 배 속에서 자라고 있을 때 생긴 거란다."라고 답했다.
앨리슨은 이어 캠벨에게 "빛나고 반짝거리지? 아름답지 않니?"라고 물었고, 딸은 "네, 이게 제일 좋아요. 제일 반짝거리거든요. 난 언제쯤 튼 살이 생겨요?"라고 말했다.
리파이너리 29에 따르면 앨리슨 키미는 "딸에게 몸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신념은 다 어릴 때 생긴 것이다."라며 부모들에게 자녀의 몸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답할 것을 조언했다.
둘의 대화를 담은 글은 일주일 만에 무려 15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h/t Cosmopoli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