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장시호가 박근혜의 '통일대박'에 숨은 놀라운 이야기를 털어놓다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파격적인 표현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기자회견.

이제는 '통일 대박'이 최순실의 작품이라는 것도, 당시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 중 누구도 사전에 '통일 대박'이란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지금은 구치소에 있는 장시호가 '통일 대박'에 숨어있는 놀라운 이야기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털어놓았다. 최순실은 통일을 시키고 나서 박근혜를 다시 한 번 대통령으로 만들 생각이었다는 게다.

최순실은 진지했다. 심지어 '통일 대박'을 노리고 38선 부근의 부동산까지 매입하려 했단다.

"(통일대박의) 그 깊은 뜻도 모르고 통일준비위원회를 만들어 회의를 하고, 수많은 국책연구소와 정부기관은 엄청난 국민세금을 들여 통일대박론의 논리를 만들고 홍보하고, 학자요 교수요 하는 사람들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춤을 추었다." 김연철 인제대 교수는 '스포트라이트'를 보고서 이렇게 썼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치 #북한 #통일 #박근혜 #최순실 #장시호 #통일대박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