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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크리스 에반스, "'캡틴아메리카' 계속 하고싶다" 입장번복

  • 김태우
  • 입력 2017.03.24 05:57
  • 수정 2017.03.24 05:58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다시 캡틴 아메리카 역을 계속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콜라이더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반스는 '어벤져스' 4편을 마친 후 다시 캡틴 아메리카 역을 연기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높았다. 앞서 그는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할은 이제 그만 할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그는 신작 'Gifted'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에 "그것은 내게 달린 문제가 아니다. 계약은 이제 곧 끝나지만 '더 이상은 없다'라고 단언지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휴 잭맨도 수많은 울버린 영화를 했는데 갈수록 잘했다. 캡틴 아메리카는 내가 사랑하는 캐릭터이고 마블은 정말 훌륭한 회사다. '어벤져스4'로 계약이 끝나지만 만약 내가 캡틴 아메리카를 더 이상 못 맡는다면 계약이 끝나서일 뿐이다. 마블에게 달려있다. 더 논의가 가능하다면 충분히 고려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 상황을 고등학교 졸업반이 되길 고대했다가 막상 되면 아쉽고 떠날 준비가 안 돼 있는 마음과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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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 4'를 마지막으로 캡틴 아메리카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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