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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연·보람의 소속사 계약이 끝난다

  • 박수진
  • 입력 2017.03.23 06:39
  • 수정 2017.03.23 06:42
ⓒ뉴스1

그룹 티아라의 효민, 은정, 지연, 큐리가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한 반면, 소연과 보람은 더 이상 MBK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보람과 소연은 오는 5월15일 계약이 만료된다. 큐리, 은정, 효민, 지연은 12월말까지 재계약을 체결했기에 팀으로서 외에도 솔로 활동, 드라마 등 개인 일정 및 해외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네 사람은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순차적으로 재계약을 완료했다. 통상적으로 재계약 만료 시점 6개월 전부터 재계약을 논의하는데, 이들 네 사람은 일찌감치 재계약을 마쳤다.

티아라는 현재 개별 활동과 함께 오는 5월 17일 컴백 준비에 들어갔다. 총 6곡이 수록된 새 앨범을 발표한다. 5월 전속계약 만료로 완전체로 발매하는 앨범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MBK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뉴스1에 "소연과 보람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 두 사람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으며 전속 계약 만료 이후 각자의 길을 가는 두 사람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멤버 별로 계약 종료 시점이 달라 티아라 완전체 앨범은 마지막이 되는 것이지 티아라의 해체는 아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티아라는 완전체 마지막 앨범을 발표한 뒤 국, 내외에서 남은 일정 및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다. 완전체 활동 및 공연 일정은 오는 6월 말로 끝나지만, 추후 일정은 소속사와 멤버 간의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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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티아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