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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테러 현장에서 부상자에게 달려간 사람들의 모습(사진)

3월 22일 오후 2시 경, 영국 런던 웨스터민스터 다리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찰관 등 5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부상당했으며 이들 중에는 한국인 관광객 5명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영국 경찰은 “테러범이 차량으로 행인들을 향해 돌진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의 사진작가인 토비 멜빌은 당시 웨스터민스터 다리 주변에 있는 영국 의회 근처에서 ‘브렉시트’를 주제로 한 사진을 촬영중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뭔가 쿵 하고 부딪히는 소리”가 났고, “돌아보니 한 남자가 나로부터 약 10야드(약 9m) 정도에 누워있었다”고 한다. “그 남자는 머리에 많은 피를 흘리고 있었어요. 나는 이게 끔찍한 사고일 거라고 생각했죠.” 멜빌은 바로 긴급구조대에게 신고했고, 주변에 있는 병원에 먼저 가 이 남자의 상태를 이야기해야 겠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그가 다리 위로 올라왔을때 또 많은 부상자들이 있었다. 그리고 많은 행인이 부상자들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고 한다. 아래는 그의 카메라에 찍힌 사진들이다. 많은 사람이 부상자들을 돕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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