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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본 인양이 마침내 시작된다

  • 김태우
  • 입력 2017.03.22 17:09
  • 수정 2017.03.22 17:49

2017년 3월 22일 오후 9시 45분: 기사 업데이트.

세월호가 '침몰 1072일'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22일 저녁 긴급 공지를 통해 "오후 8시 50분부터 세월호 본 인양을 시도한다"고 발표했다. 본 인양은 선체 수평잡기에 성공한 뒤 결정됐다.

뉴스1은 본 인양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23일 오전 11시에는 본체가 수면위 13m까지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수부는 22일 오전부터 세월호의 시험 인양을 시도한 끝에 선체를 해저면에서 약 1m 인양했다.

이투데이에 의하면 해수부는 23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인양 진행 상황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월호의 인양 절차는 "세월호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공정과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하는 작업" 두 단계로 구분된다. 인양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세월호의 공정은 오는 25일께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계속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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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곳에는 아빠들이 있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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