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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승무원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을 완벽하게 패러디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좋아한다면, 2004년 히트곡인 'Toxic'의 뮤직비디오 속 그녀의 모습을 기억할 것이다.

한 승무원은 'Toxic'을 듣기만 하는 대신 뮤직비디오를 직접 재현해봤다. 실제 비행기에서 말이다.

에어아시아의 승무원 아스라프 나시르는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상징적인 기내 촬영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스피어스는 미래지향적인 승무원을 연기했다. 나시르는 스피어스처럼 승무원복을 입고 기내에서 멋진 춤을 추며 가사를 립싱크했다.

나시르의 영상은 동료인 로베르토 앙킨에 의해 트위터에 공유됐다. 나시르는 섹시하게 카트를 밀고, 수화기에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 영상에서 유일하게 빠진 건, 오토바이를 탄 타이슨 벡포드와 크리스털이 잔뜩 달린 바디슈트 뿐이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CEO 역시 이 영상에 감탄하며 "에어아시아의 재주는 나를 꾸준히 놀라게 한다. 아스라프 나시르는 최고다. 직원들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재밌게 놀 수 있다는 점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나시르는 허핑턴포스트에 "승무원이 되기 전, 공연 예술을 가르쳤다. 춤은 항상 나의 열정이었다. 한 번 댄서는 영원한 댄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영상이 친구들을 위한 것이었다며, 소셜미디어에 공유돼 큰 주목을 받을 거라곤 생각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실 그리 중독성 있는 영상은 아니다. 지금까지 34234번밖에 안 봤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원작과 비교해보자.

 

허핑턴포스트US의 'Flight Attendant Lives The Dream, Perfectly Recreates Britney Spears’ ‘Toxic’ Video'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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