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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잘 보이려고 악어가 우글거리는 강에 뛰어든 남자가 있다(동영상)

살다 보면 나쁜 선택을 하게 될 때가 있다. 그리고 많은 남성이 여성에게 잘 보이려고 하다가 나쁜 선택을 한다. 하지만 그런 사람도 거대한 파충류에게 몸을 맡기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선택을 한 남자가 있다.

“그때 난 완전히 정신을 잃었어요.” 호주의 백패커인 리 디 파우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3월 19일, 아침 그는 강에 뛰어들었고, 그곳에서 악어와 싸웠다.

“그때 나는 악어의 코를 때렸어요. 두 번째 주먹은 정확히 눈을 가격했죠. 그제서야 나를 놓더군요.” 파우는 호주의 ‘9News’에 이렇게 말했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퀸즐랜드 이니스페일에 위치한 존 스톤 강이었다. 당시 파우와 함께 데이트를 하던 소피 패터슨은 “모든 일이 정말 빠르게 일어났다”고 말했다. “파우가 강에 뛰어들자마자 물이 튀었어요. 동시에 비명소리가 들렸죠.”

다행히 파우는 강에서 빠져나왔다. 그는 팔에 부상을 입었다. 그는 당시 소피에게 잘 보이려고 강에 뛰어든 것이라고 인정했다. “나는 그때 그 강에 악어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단지 소피 때문에 그랬던 거예요.” 끔찍한 사고가 날 뻔했지만, 그래도 파우는 소피와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병원에서 퇴원하면 영화를 함께 보러가기로 했어요. 그녀는 아름답고 배려심이 많아요. 그리고 친절해요. ”

 

허핑턴포스트US의 'Teen Admits He Jumped Into Crocodile-Infested River To Impress Gir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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