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이트노벨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은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원조인 일본에서의 인기는 따라잡을 수 없다.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실릴 정도이니 말이다!
高校の英語の教科書にハルヒが… pic.twitter.com/42TXKBkehB
— まーと@相互 (@masato1214_out) March 19, 2017
이 교과서는 일본 키리하라 출판사에서 나온 '고등학교 1학년 월드 트렉 잉글리시 커뮤니케이션' 2017년도 판이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이 책은 리딩 교재이며, 고등학교에 입학한 '쿈'이 동급생 스즈미야 하루히를 만나 전개되는 학교 생활을 다루고 있다.
트위터 등에서는 이 교과서를 본 이들의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涼宮ハルヒ】
高校の英語の教科書に載ることが決定!#涼宮ハルヒpic.twitter.com/Wxdr5fEaQQ
— ノエ アニメ情報屋(電撃文庫大好き) (@ytrn_816) March 19, 2017
妹の英語の教科書にハルヒのってるやん! pic.twitter.com/sdhL3a6PR2
— 旭詠腐(淫夢)⚠️ラブライバーではない (@QuX93) March 19, 2017
英語の教科書にハルヒがいた( ˘ω˘ ) pic.twitter.com/jj2pQCeTYQ
— ズーちゃん゚(永遠の小人) (@karumazuzu) March 20, 2017
돌연 영어 공부에 열의를 보이는 이들도 생겼다.
ハルヒ載るなら来年から英語頑張る(単純)
— ながえつばさ@沖田さん大勝利 (@kitaka0407) March 19, 2017
하루히라니, 내년부터 영어 노력하겠어
中高の教科書にハルヒ載ってたら英語に興味持てたかもしれない(''ω'') 英語の授業二番目に嫌だったから……(''ω'')一番は体育
— ホマす (@33_hmhm) March 19, 2017
교과서에 하루히가 있었다면 영어에 관심 가질 수 있었을 텐데. 영어 수업이 두 번째로 싫었어...(첫째는 체육)
h/t 허핑턴포스트일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