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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가 세미 정장을 제대로 씹었다 (사진)

  • 김태성
  • 입력 2017.03.20 09:51
  • 수정 2017.03.20 11:02

'스키니룩'이 대세인 요즘, 정장을 제대로 입기도 어렵지만 세미정장을 멋지게 입긴 사실 더 힘들다.

몇 주 전엔 전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딸 말리와의 데이트에 입고 나온 세미정장이 화제였는데, 이번엔 물 건너 영국의 해리왕자가 '시크'하게 입은 세미정장이 주목받고 있다.

흰 셔츠에 회색 재킷, 군청색 바지에 탠 컬러 구두. 독특한 부분은 없지만 전체적인 조화가 일품이다. 아래처럼 말이다.

해리왕자는 이날 런던에서 있던 정신건강 컨퍼런스에서 세미정장 차림의 '스마트룩'을 과시했다.

어느 각도로 봐도 정말로 환상적인 코디다.

행사의 일부로 그는 참전용사들과 만났는데 그 중엔 너무나 사랑스러운 골든리트리버도 있었다.

그런데 이 개, 참전용사, 해리왕자가가 함께 포착된 아래 사진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즉, 해리왕자는 잘 생기고 열정적이며 약간 불그스름한 골든 리트리버를 연상하게 하는 인간이라는 사실 말이다.

물론 해리왕자의 이런 멋진 옷차림이 여자친구 메건 마크리 덕일 수도 있다. 그녀가 출연하는 드라마 제목이 '정장(suits)' 아니던가.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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