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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이 피터 퀼의 아버지 '에고 더 리빙 플래닛'에 대해 말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기대되는 이유는 바로 커트 러셀이 연기하는 '에고 더 리빙 플래닛'(Ego the Living Planet, 이하 에고.)의 등장 때문일 것이다.

지난 1일 공개된 '가오갤 2' 예고편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에고는 피터 퀼에게 "나는 네 아빠란다"라고 말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가오갤' 시리즈의 감독인 제임스 건은 궁금해할 팬들을 위해 에고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했다.

제임스 건 감독.

건은 '컴플렉스'에 "에고는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할 수 있는 살아있는 행성으로, 수백만 년 동안 홀로 살아왔다. 그는 주변의 분자를 자유자재를 조절하는 방법을 터득해, 커트 러셀과 같은 아바타를 만들 수 있게 됐다. 내 생각에 에고는 굉장히 외로운 사람이다. 그러다 사랑을 찾아 떠났고, 퀼의 엄마를 만나 사랑을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에고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적으로 나타날 것인지, 아군의 역할을 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h/t Comp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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