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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그린트는 자신이 현실에서 후플푸프에 배정됐다는 사실에 실망했다

  • 김태우
  • 입력 2017.03.17 13:00
  • 수정 2017.03.17 13:03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루퍼트 그린트가 연기한 론 위즐리는 자랑스러운 그리핀도르의 학생이다. 현실에서는 어떨까?

그린트를 비롯한 해리포터 출연진은 지난 2016년 6월 J.K. 롤링의 웹사이트인 '포터모어'에서 호그와트 입학 때와 같이 기숙사를 배정받았다.

루퍼트 그린트는 이날 후플푸프에 배정됐는데, "예상한 결과는 아니지만, 기분이 꽤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 반응은 모두 거짓이었나보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배정 결과에 "실망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린트는 지난 16일, '벌쳐'에 후플푸프에 배정된 것이 "사실 좀 실망스럽다"며, "제일 쿨한 기숙사는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몇 번이고 해봤는데 계속 후플푸프에 배정됐다"고 덧붙였다. 그린트가 원하던 기숙사는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이었다고 한다.

이 발언은 분명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인공인 에드 레드메인을 분노하게 할 것이다. 레드메인은 지난 2016년 11월 자랑스러운 후플푸프인으로서 후플푸프가 무시당하는 것을 참을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MTV가 공개하고 유튜브 채널 '신비한 헐리웃사전'이 자막을 단 아래 영상으로 이를 확인해보자.

h/t V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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