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국에 눈폭풍이 몰아친 다음날, 어느 기차역은 정말 스펙터클했다

  • 강병진
  • 입력 2017.03.17 08:29
  • 수정 2017.03.17 13:09

지난 3월 14일, 미국 동북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폭풍 ‘스텔라’가 몰아쳤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60cm까지 눈이 쌓였다고 한다.

길 곳곳에 눈이 쌓였지만, 그래도 다음 날 아침 사람들은 출근을 해야했다. 그리고 그들을 실어나르는 기차도 운행을 해야했다. 선로에서 눈이 가득 쌓였지만 말이다.

이 영상은 바로 그날 아침 어느 기차역의 풍경을 찍은 것이다. 영상을 촬영한 닉 콜빈이라는 사람은 기차가 평소보다 더 빠른 속도로 플랫폼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선로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속도를 낸 듯 보인다. 아마도 플랫폼에 서 있던 사람들은 기차가 밀어버린 눈이 자신을 덮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그 순간을 보기 위해 그 자리에 있었다. 이 스펙터클한 영상을 보면 그들의 기대는 충분히 충족되었을 것이다.

H/T sploid.gizmodo.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눈폭풍 #스텔라 #미국 #출근길 #이상한 뉴스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