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1면이 변화해온 과정은 뉴스 전달 방식의 변화이자, 기술의 발달이다. 데이터 아티스트인 조쉬 베글리가 만든 이 1분짜리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1852년부터 최근까지 발간된 '뉴욕타임스'의 1면 6만 여장을 엮은 것이다. 텍스트로만 뉴스를 접하던 사람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사진으로 먼저 뉴스를 접하게 됐다. 그리고 지금은? 스마트폰의 영상으로 먼저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영상을 소개한 ‘마이 모던 멧’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타임스'가 1면에 처음 사진을 넣었던 건 1880년이었다. 이후 1919년까지도 사진은 신문에 규칙적으로 들어가던 매체가 아니었다. 이후 조명과 카메라 기술의 발달이 포토저널리즘의 시대를 연 것이다.
아래 영상에서 이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자. 조금씩 사진이 많아지고, 커지고, 색감이 다양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