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금 한국에서 가장 핫한 '인스타스타'는 바로 이 할머니다

그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할머니들이 주목받았다. 93세의 에미코 할머니, 86세의 배디 윙클 할머니처럼 패셔니스타도 있었고, 암과 싸우며 유머 가득한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베티 조 심슨 할머니도 있었다.

그럼 한국에서 가장 핫한 할머니 인스타그래머는 누구일까?

단연 71세의 박막례 할머니일 것이다. 인스타그램 아이디조차 '@korea_grandma(한국 할머니)'다.

프로필에 쓰여 있듯, 박 할머니는 1947년 생으로 한국전쟁 이전에 태어났다.

박 할머니는 다른 인스타그래머들과 마찬가지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유한다. 그런데 그녀의 일상에는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마성이 있다.

아래에서 그녀의 유쾌한 일상을 살펴보자. 사진 아래 캡션을 전부 읽어야 그 유쾌함을 느낄 수 있다.

나는영화볼떼팝콘는처읍먹었어야우리떼는팝콘없었었어야 유라가할머니는엣날에오징어먹엇냐고햇다 오징어갓튼소리하고인네요 우리는영화볼떼고무줄구워세 깍깍씨부면 꼭껌이야 그것씨부면서영화봐다

박막례 (71세) ????????(@korea_grandma)님의 공유 게시물님,

내가영화보고오면서잉영늘하나자버볼라고했어다 내돈만오백원날녀버러써야어디가서차저오야내돈

박막례 (71세) ????????(@korea_grandma)님의 공유 게시물님,

스케트우에잇는것이하햔물수겄인줄알았어야 그런되먹은겄시드라? 바보바보박막례처량하구나

박막례 (71세) ????????(@korea_grandma)님의 공유 게시물님,

오늘치과갓다서이헤다마치시켜서임트러트해젔다 내임술이아주식글삭글하내그래서어음찜질하고있어야

박막례 (71세) ????????(@korea_grandma)님의 공유 게시물님,

박 할머니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를 클릭하면 영상으로도 박 할머니의 일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굿 뉴스 #할머니 #박막례 #인스타그램 #인스타스타 #인스타그램 할머니 #일상 #일상 인스타그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