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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의 리부트가 준비중이다

릴리 워쇼스키와 라나 워쇼스키가 연출하고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았던 ‘매트릭스’ 시리즈는 세기말에 나타나 21세기 초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던 영화다. ‘매트릭스’에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총알을 피하는 장면은 지금도 종종 패러디될 정도. 그런데 이 ‘매트릭스’가 리부트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됐다.

3월 14일 ‘할리우드 리포터’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워너브러더스가 ‘매트릭스’의 리부트를 준비중이며 “자크 펜이 각본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자크 펜은 ‘엑스맨’ 시리즈와 ‘어벤져스’,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등에 참여한 시나리오 작가다.

하지만 원작의 각본을 쓰고 연출했던 워쇼스키 자매의 참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워너는 그들의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라도 참여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물론 키아누 리브스의 귀환도 결정된 건 아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 - 리로드’ 개봉 인터뷰에서 “만약 워쇼스키 자매가 참여한다면 ‘매트릭스’의 새로운 시리즈에 참여할 가능성을 열어놓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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