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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이 SNS를 통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발언에 강하게 경고했다

  • 김도훈
  • 입력 2017.03.14 13:18
  • 수정 2017.03.14 13:38
ⓒ뉴스1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화영이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발언에 강하게 반발했다.

화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우리 선생님. 효민 언니랑 친한 거 아는데요. 없는 이야기 지어내지 마세요.(김우리=티아라 6인조 때 스타일리스트) 아놔. 일어나서 빵 터졌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김우리가 출연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본이다.

#김우리 선생님~ 효민언니랑 친한거 아는데요. 없는이야기 지어내지마세요~ ( 김우리= 티아라6인조때 스타일리스트) 아놔 일어나서 빵터졌네ㅋㅋㅋㅋㅋㅋㅋ

류화영(@ghkdud2)님의 공유 게시물님,

그는 이어 몇 시간 뒤 "김우리 선생님.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세요. 선생님 때문에 우리 회사 사람들 긴급회의 들어가고. 아침부터 민폐세요.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서 어떡하실라고. 아이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라고 덧붙이며 김우리와 티아라 은정·효민의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화영의 이러한 반응은 김우리가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자신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이다. 김우리는 지난 2012년 불거진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내가 티아라 스타일리스트였다. 이들(화영, 효영 자매)이 어떻게 픽업이 됐는지 다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숙소 생활을 하니까 그곳에서 일어나는 팩트는 모르지만 티아라 멤버들이 돈독하게 다져온 터전에서 신인이 한꺼번에 받다 보니 활동하면서 체계가 없었던 거다.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었다. 충분히 우리 스태프들도 느꼈다. 그 폭로전에 대해서 티아라 잘못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우리는 "(화영이) 미용실에서 머리 감겨주는 친구를 샴푸라고 불렀다. 일파만파 스태프들에게 안 좋은 소문이 퍼졌다"는 에피소드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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