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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하다 '동성애 대책' 마련하겠다는 TV 프로가 나왔다(트윗 반응)

안 그래도 곧 만우절인데, 그냥 '만우절 농담'으로 믿고 싶은 소식이 하나 전해졌다.

바로, CTS 기독교 TV가 '교계 방송 최초'로

'동성애 STOP - 톡톡포유'

라는 제목의 토크 프로그램을 매주 목요일 저녁 방송하겠다고 밝힌 것.

CTS 홈페이지를 보면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이렇다.

“올바른 성경적 진리와 함께 전하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위로”

“매주 생생한 동성애 이슈를 말하는 교계 최초! 동성애 대책 토크 프로그램!"

이미 지난 2일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와 버린 동성애'라는 제목으로 첫 방이 전파를 탔고, 10일에는 2화 '동성애, 과연 에이즈와 무관한가?'가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의 런칭을 알리는 크리스천투데이의 보도도 사뭇 비장하다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국내 유명 대학에서 신학생 동성애자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되고 수업 중 동성애를 비판한 교사가 학생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징계위기에 처하는 등 해외에서 대두되던 동성애 문제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전문위원 이태희 목사(그안에진리교회 담임)가 진행을 맡고,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 · 김지연 약사(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대표) ·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 · 백상현 기자(국민일보)가 각 분야의 전문가로 출연하여 동성애에 대한 문제제기와 실태파악은 물론 동성애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한다.(크리스천투데이 3월 10일)

아래는 관련 소식에 대한 트윗 반응들.

알고보니 저 프로그램만 '동성애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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