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Divide'로 3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에드 시런이 '왕좌의 게임' 시즌 7에 출연한다는 소식이다.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의 각본을 쓴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B. 와이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각) 텍사스 주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 서 이 소식을 발표했다. 베니오프는 이날 행사에서 에드 시런의 큰 팬인 메이지 윌리엄스를 보며 "우리는 지난 몇 년간 메이지를 위해 에드 시런을 '왕좌의 게임'에 섭외하려고 했다. 그리고 올해 드디어 섭외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HBO의 대변인은 버라이어티에 "'왕좌의 게임'에 에드 시런의 역할이 있다. 더 이상은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베니오프와 와이스는 이날 시즌 8과 9가 단 6개의 에피소드로만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시즌들은 각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었다.
'왕좌의 게임' 시즌 7은 오는 7월 16일 방영된다. 이제 4달만 기다리면 웨스테로스로 간 에드 시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h/t Var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