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친박 3인방도 삼성동 사저에 '집결'하고 있다

  • 박수진
  • 입력 2017.03.12 14:43
  • 수정 2017.03.12 14:44
ⓒ뉴스1

관련 기사: 박근혜 퇴거를 앞두고 카톡에 '애국시민 집결하라'는 메시지가 돌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6시 전까지 서울 삼성동 사저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진태, 윤상현, 조원진 등 친박 핵심 의원들도 박 전 대통령 마중을 위해 사저로 향했다.

이날 한 친박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을 뵈러 가는 것이 맞다"며 "위로를 하려는 것이라기보다는 마중을 나가는 것으로 봐달라"라고 말했다.

이들 의원들은 탄핵 정국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에 꾸준히 참여해 탄핵의 부당함을 강조해왔다.

이들과 박 전 대통령과 만남이 성사될지는 알 수 없으나 굳건히 남아 있는 지지세력의 존재를 알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관련 기사: 자유한국당 친박 의원 3인의 향후 행보는 이렇게 예상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치 #탄핵 #박근혜 탄핵 #친박 #김진태 #조원진 #윤상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