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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이는 비키니 셀카' 조작이 얼마나 쉬운지 보여준 한 피트니스 블로거 (영상)

  • 김태성
  • 입력 2017.03.11 12:53
  • 수정 2017.03.11 12:55

피트니스 블로거 마달린 조제타가 소셜미디어를 도배하는 소위 말하는 '돋보이는 비키니 셀카' 조작이 얼마나 쉬운지 밝혔다.

23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자랑하는 조제타는 두 개의 비키니 사진을 공유했다. 왼쪽은 몸에 힘을 뺀 사진이고 오른쪽은 엉덩이를 약간 뒤로한 후 다리 사이를 살짝 벌린 사진이다.

자세를 약간만 바꿔도 아래처럼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그녀가 실제로 보인 거다.

Madalin Giorgetta(@madalingiorgetta)님의 공유 게시물님,

조제타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자세에 따라 얼마나 몸매가 다르게 보이는지... 사람마다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각도를 사진으로 공유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생각해보라.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이 사진에서처럼 몸매를 꼬고 돌아다니지는 않는다."

그녀는 그렇다고 오른쪽 사진 같이 편한 자세로 늘 다니지는 않는다고 시인하며 "자기를 가장 돋보이는 각도"를 뽐내는 건 문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위 사진엔 벌써 43,000개의 '좋아요'가 달렸는데, 일부에선 이 사진들도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다.

그러자 그녀는 아래의 동영상을 대답 대신 공유했다. 직접 보고 조작인지 아닌지 결정하시라.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핑턴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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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신체긍정 #라이프스타일 #셀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