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반려인·반려견 스트레스 완화에 크게 기여할 변기가 발명됐다

  • 김태성
  • 입력 2017.03.08 09:45
  • 수정 2017.03.08 10:01
ⓒYoutube/AlanCook

반려인과 반려견의 관계는 미묘하다. 너무나 귀엽고 착한 강아지가 갑자기 악마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어리둥절한 녀석은 반려인이 왜 화를 내는지 알 도리가 없다. 집 안에서 볼일을 본 게 왜 잘못인지 모르니까 말이다.

그래서 훈련도 시키고 여기저기 패드도 깔고, 심지어 반려견용 기저귀도 채워보지만 완벽한 해답은 못 된다. 이런 고충과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은 없는 걸까? 있다.

반려인과 반려견 스트레스 완화에 크게 기여할 변기가 발명됐다.

Brilliant Pad라는 아래 반려견용 변기는 이름 그대로 '훌륭'하다.

천에 스며든 오줌과 똥은 자동 롤러가 작동하면서 항균 공간에 임시 저장된다.

전체가 생분해성 재료로 제작되므로 폐기 처리도 친환경적인데, 롤러 한 통으로 평균 2주는 쓸 수 있다.

제조사인 Brilliant Pet는 대규모 생산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현재 모금 중이며 초기 가입자는 $99에 이 제품을 예약할 수 있다(리필 롤러는 $19.99).

회사 대표인 앨런 쿡은 이번 제품이 "더 청결한 집은 물론 더 행복한 반려견을 의미한다"라고 하는데, 반려인·반려견 간의 평화를 도모할 발명품인 것은 확실하다. ㅋㅋ

이 회사의 홍보 동영상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h/t yahoo]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반려견 #반려인 #개 #변기 #이상한 뉴스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