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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카슨이 노예를 '덜 받고도 열심히 일한 이민자'라고 표현했다

Dr. Ben Carson testifies before a Senate Banking, Housing and Urban Affairs Committee confirmation hearing on his nomination to be Secretary of the U.S. 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 on Capitol Hill in Washington, U.S.  January 12, 2017.   REUTERS/Kevin Lamarque
Dr. Ben Carson testifies before a Senate Banking, Housing and Urban Affairs Committee confirmation hearing on his nomination to be Secretary of the U.S. 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 on Capitol Hill in Washington, U.S. January 12, 2017. REUTERS/Kevin Lamarque ⓒKevin Lamarque / Reuters

벤 카슨이 주택도시개발부장관으로 첫 공식 업무에 나섰다. 그는 주택도시개발부 직원들에게 "뭐든 할 수 있는" 미국 사회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는 이런 미국적 가치가 노예들에 의해 가장 잘 드러났다고 말하며, 노예를 가진 것 없이 미국에 와서 열심히 일한 이민자들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그것이 바로 미국이 지향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꿈과 기회의 땅이다. 노예선의 바닥에 실려 온 이민자들은 덜 받으면서도 더 오래 일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언젠가는 아들과 딸과 손자, 손녀가 이 땅에서 번영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카슨의 연설을 듣기 위해 방에 모여있던 주택도시개발부 직원 한 명은 그의 노예 발언에 충격을 받았고 즉각적으로 문제라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카슨의 노예 발언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직원들은 새로운 보스 벤 카슨을 맞이하는 것에 매우 흥분한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은퇴한 신경 외과 의사이자 공직을 수행해 본 적이 없는 벤 카슨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으로 임명했고, 상원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13년 벤 카슨은 오바마케어가 "노예제 이후 미국에서 일어난 최악의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케어는 모든 면에서 정부의 컨트롤을 받으므로 어떤 면에서 노예제도"라고 덧붙였다.

또한 벤 카슨은 지난 월요일에 주택도시개발부 직원들에게 인간의 두뇌에 대한 자신의 연설 중 일부분을 보냈다.

"모든 인류는 인종과 배경에 관계없이 두뇌를 갖고 있다. 두뇌는 과부하에 걸리지 않는다. 사람들이 '그렇게 일하면 두뇌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아?'라고 하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인간의 두뇌에는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는 할 수 없는 것에 덜 집중하고 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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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Ben Carson: Slaves Were Immigrants Who Came Here And Worked Really Hard ‘For Les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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