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카슨이 주택도시개발부장관으로 첫 공식 업무에 나섰다. 그는 주택도시개발부 직원들에게 "뭐든 할 수 있는" 미국 사회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는 이런 미국적 가치가 노예들에 의해 가장 잘 드러났다고 말하며, 노예를 가진 것 없이 미국에 와서 열심히 일한 이민자들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그것이 바로 미국이 지향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꿈과 기회의 땅이다. 노예선의 바닥에 실려 온 이민자들은 덜 받으면서도 더 오래 일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언젠가는 아들과 딸과 손자, 손녀가 이 땅에서 번영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Ben Carson just referred to *slaves* as "immigrants"
"There were other immigrants who came here in the bottom of slave ships..." pic.twitter.com/WkFrm3dYCB
— Steve Kopack (@SteveKopack) March 6, 2017
카슨의 연설을 듣기 위해 방에 모여있던 주택도시개발부 직원 한 명은 그의 노예 발언에 충격을 받았고 즉각적으로 문제라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카슨의 노예 발언에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직원들은 새로운 보스 벤 카슨을 맞이하는 것에 매우 흥분한 상태라고 전했다.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은퇴한 신경 외과 의사이자 공직을 수행해 본 적이 없는 벤 카슨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으로 임명했고, 상원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13년 벤 카슨은 오바마케어가 "노예제 이후 미국에서 일어난 최악의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케어는 모든 면에서 정부의 컨트롤을 받으므로 어떤 면에서 노예제도"라고 덧붙였다.
또한 벤 카슨은 지난 월요일에 주택도시개발부 직원들에게 인간의 두뇌에 대한 자신의 연설 중 일부분을 보냈다.
"모든 인류는 인종과 배경에 관계없이 두뇌를 갖고 있다. 두뇌는 과부하에 걸리지 않는다. 사람들이 '그렇게 일하면 두뇌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아?'라고 하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인간의 두뇌에는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는 할 수 없는 것에 덜 집중하고 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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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Ben Carson: Slaves Were Immigrants Who Came Here And Worked Really Hard ‘For Les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