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썰전'에 떴다.
안 지사는 지난 2일 JTBC '썰전'의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에 출연해 행정, 안보, 복지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러나 이날 가장 주목을 받았던 건, 전원책 변호사와 안 지사의 '도깨비' 패러디였다. 둘은 각자 지은탁과 김신으로 분해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안 지사는 황당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으로 올게..."라며 아련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한편, 안희정은 또다시 문제의 '선의 발언'을 해명했다. 지난 20일 방영된 'JTBC 뉴스룸'에서의 모호한 해명도 언급하며, "매우 당황했던 인터뷰"였다고 밝혔다. 이에 전원책과 유시민은 "앵커가 잘못했"다며 농담과 함께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안 지사의 해명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