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BC에서는 성교 활동이 가능한 16-74세 영국 여성 10명 중 1명이 성관계 때 통증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성교통은 치료가 어렵지 않은 질환이지만 많은 여성들이 당혹감, 두려움 때문에 언급조차 금기시 해 원인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다. 가정 의학 전문의 이혜영은 섹스할 때 남성의 성기는 물론 삽입형 생리대조차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질경련을 의심하라고 말한다.
"성교통에 대한 두려움이 큰 사람, 성에 엄격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람 등 심리적 요인이 주 원인입니다.
대부분 치료가 가능니 혼자 고민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으세요."
우선 이렇게 해보세요.
▶ 편안한 곳에 눕는다
▶ 천천히 숨을 마시고, 내쉴 땐 입을 벌린다.
▶ 호흡을 유지하며 손가락에 수용성 윤활제를 듬뿍 바르고 천천히 자신의 질 속으로 삽입한다.
▶ 삽입 상태에서 질의 입구 부분을 천천히 수축시킨다. 자신이 이 과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며 하루 2~3회, 매회 5분가량 반복한다.
▶ 이 과정이 몸에 익으면 손가락을 조이는 정도, 질 근육의 유동성을 고려해 손가락 2개를 이용해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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