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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 2위의 대선 후보 황교안의 팬클럽 '황교안 통일 대통령 만들기'가 첫 공식 모임을 가졌다

  • 김수빈
  • 입력 2017.03.02 06:25
  • 수정 2017.03.02 06:32

보수의 유력 대선 후보 '황통령'에게 팬클럽이 없을 리 만무하다. 그중 대표적인 모임이 1일 첫 공식 모임을 가졌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지모임 중 하나인 '황교안 통일 대통령 만들기'(황대만)가 1일 첫 오프라인 공식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황대만 측에 따르면 황대만은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약 3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황 권한대행 지지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첫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황대만 측은 이날 모임에서 지역별 지부 결성 방안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향후 활동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대만 측은 황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며 황 권한대행 대선 출마시 당선을 위한 각종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그 덕택일까. 황교안은 2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안희정을 근소한 차이로 앞지르면서 지지도 2위의 후보가 됐다.

다만 황 권한대행은 아직까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상태다.

이날 모임 참가자 중 상당수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한 후 황대만 오프라인 모임 장소로 자리를 옮겼다.

황대만은 지난해 6월 페이스북을 통해 결성된 황 권한대행의 지지모임으로 1일 현재 페이스북 그룹 가입 멤버수는 1만8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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