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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구하러 언 호수에 입수한 소방대원의 구출 동영상

  • 김태성
  • 입력 2017.02.27 12:47
  • 수정 2017.02.27 15:17

언 호수에 빠진 개를 구하러 위험을 무릎쓰고 구출 작업에 나섰던 보스턴의 소방대원이 화제다.

매기라는 개의 극적인 구출 작업이 동네 이웃인 에밀리 안드레아 로버트슨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로버트슨은 페이스북에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호수 그쪽으로 안 걸어갈 뻔 했는데, 그렇게 간 걸 너무나 다행으로 생각한다! 얼음 물에 빠진 매기와 매기의 반려인 윌리엄의 목소리가 들렸다. 물이 그리 깊지는 않아서(이전에도 들어가 본 경험이 있어서 알고 있었다) 매기를 구해보려고 다가가기 시작하다가 얼음이 깨지는 걸 보고 119를 호출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스턴 소방서 대변인 스티븐 맥도날드는 소방대원들이 출동하게 된 사유를 BostonGlobe에 설명했다. 초기엔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거다. 그런데 현장에 도착해보니 사람이 아니라 개가 위험에 처해있었다. 처음에 들어온 신고가 로버트슨의 전화였는지 아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무튼, Patch에 의하면 언 호수에 완전무장을 하고 입수한 보스턴 소방대원이 매기를 안전하게 구출하는 데 위처럼 성공했다.

아래는 로버트슨이 올린 사고 직후 사진인데 BostonGlobe에 의하면 매기는 현재 "무사"하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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