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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의 수석전략가가 한국 주식을 피하라고 조언하는 까닭

INDIA - SEPTEMBER 12:  Adrian Mowat Managing Director, JP Morgan Asia Pacific, poses during interview, at office, in Mumbai, India. Potrait, Sitting  (Photo by Umesh Goswami/The India Today Group/Getty Images)
INDIA - SEPTEMBER 12: Adrian Mowat Managing Director, JP Morgan Asia Pacific, poses during interview, at office, in Mumbai, India. Potrait, Sitting (Photo by Umesh Goswami/The India Today Group/Getty Images) ⓒThe India Today Group via Getty Images

JP모건의 수석전략가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주식에 대한 비중을 축소할 것을 권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교역 정책으로 인한 악영향을 우려한 것.

모와트 수석전략가는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 중 재정확대·규제완화·감세에 환호하면서 랠리를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나올 정책은 시장에 부정적인 무역정책"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거시경제 지표가 워낙 좋아서 교역정책의 부정적 영향이 묻혔지만 시장도 이제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불황을 벗어나는 경기 회복 단계인 리플레이션이 시작되면서 금융·에너지 등 리플레이션 관련주들은 지속적으로 추천하고 있지만 한국·대만의 정보기술(IT) 업종과 자동차주 등 미국 교역 정책에 직격탄을 받을 수 있는 수출주는 피하라고 조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2월 27일)

모와트는 한편 한국 금융주와 석유화학주에 대해서는 아직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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