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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윤진서가 밝힌 #남자친구 #서핑 #제주도 [종합]

배우 윤진서가 라이프스타일부터 열애고백까지 숨김없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배우답지 않은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는 영화 ‘커피메이트’에 출연한 윤진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와 함께 작품을 찍은 오지호도 중간에 투입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서핑을 삶의 낙이라고 밝힌 윤진서는 영화 ‘산타바바라’와 드라마 ‘상속자들’에 특별 출연하며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특히 미국 LA에서 6개월 넘게 살면서 본격적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청순한 외모와 달리 모든 것을 혼자 해내는 능동적인 성향을 지녔다.

윤진서는 “어릴 때부터 제가 하얀 피부였는데, 서퍼들의 건강함을 보고 부러웠다”면서 서핑을 위해 제주도에 내려가서 살게 됐다고 말했다. 윤진서는 명품 가방을 사거나 네일 아트를 받는 것보다 여행을 하는 데 돈을 더 많이 쓴다고 했다. 한마디로 사치를 하지 않는다는 것.

“배우 생활이 잘 맞는지 의심이 들어 인도로 배낭 여행을 떠났었다. 멕시코 페니슐라에도 갔었다. 그 나라 사람들을 보며 ‘내가 뭐가 힘들다는 거지?’라고 반성을 하게 됐다.”

그러면서 서핑을 하다가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했다. “제가 한국에서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그래도 외국에 가면 인기가 많다. 항상 남자들에게 호의를 받았다. 서양에서는 대부분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서핑을 잘 못 했을 당시 (현재의 남자친구가)그 분이 ‘가르쳐드릴까요?’라고 말하며 다가왔다”고 교제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윤진서는 현재 결혼과 육아에 대한 희망보다 작품과 서핑에 더 관심이 많다며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궁극적인 꿈에 대해서는 "여행을 하는 게 꿈이고, 요트 자격증을 따서 항해를 하는 것도 꿈이다. 그 모습을 다큐로 남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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