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시 타이겐은 어쩌면 이렇게 멋질까?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특집 홍보차 뉴욕에 나타난 '노브라' 청록색 의상을 한 그녀는 정말로 대단했다.
딸 출생이 몇 달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SI 화보를 촬영한 소감을 묻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이트에 크리시 타이겐은 다양한 체형을 대표하는 기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답했다.
"[나이를 먹으며] 체중계에 적힌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또 어떤 스타일로 옷을 입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난 이번 SI 특집이 이전의 어느 특집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거라고 믿는다. 이런 SI 특집과 '이게 내 몸이야. 누가 인정하든 말든.'이라고 말하는 레나 던햄이 주연하는 내가 좋아하는 '걸스 다이어리 인 뉴욕(Girls)' 같은 드라마는 이런 사안에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이번 SI 특집을 언젠가 어느 소녀가 보면서 다양한 체형이 존재한다는 사실, 또 다양한 여성들이 그런 자신의 모습을 수용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녀는 "아마 임신 9개월에도 화보촬영에 찬성했을 것이다."라며 "만삭이었지만 당시 너무 행복했다. 그때 '이게 나야. 누가 인정하든 말든'이란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뉴욕 행사에 참석하기 전, 타이겐은 인터뷰를 준비하는 자신의 '비하인드 신' 일부를 아래처럼 공유했다.
Just a typical press day with @mj_day for the launch of @si_swimsuit 2017!!
chrissy teigen(@chrissyteigen)님의 공유 게시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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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