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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패션위크에서 가장 인기 높은 의상은 이 '준 누드' 웨딩드레스다

  • 김태성
  • 입력 2017.02.20 10:47
  • 수정 2017.02.20 10:55

누드에 가까운 웨딩드레스가 올해의 런던패션위크 가을/겨울 2017년 컬렉션을 압도하고 있다.

발리우드 배우인 에이미 잭슨이 디자이너 로키 스타의 웨딩드레스 사진을 자기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자 해시태그 #런던패션위크(LFW)에 5시간도 안 되어 28,000번의 '라이크'가 달렸다.

로키 스타의 옷은 비욘세는 물론 프리얀카 초프라 등 많은 발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입는다. 그가 이번에 소개한 의류는 패션스카우트(Fashion Scout) 라벨로 런던패션위크에서 선보인 두 번째 컬렉션이다.

로키 스타는 이번 컬렉션 '비다(Vida)'의 테마는 "자아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디아투데이에 "구세계의 멋을 살리는 게 목적이었다. 여행을 많이 하는 여성을 나타내는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인도를 자주 왕래하는 잭슨을 자기 컬렉션을 대표할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여긴 로키 스타는 잭슨이 "쇼를 멋지게 장식할 것"이라고 이미 점쳤었다.

그리고 디자이너의 예측은 빗나가지 않았다.

 

*허핑턴포스트UK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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