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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대통령을 만든 4가지의 철학에 관한 이야기

좋은 대통령의 조건은 무엇일까? 우리 국민들은 좋은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고민을 작년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그 고민을 대통령 선거에 반영할 것이다. 좋은 대통령을 넘어서 위대한 대통령을 만든 네 가지 철학을 알아 보았다. 우리보다 앞서 대통령제를 채택한 미국 대통령들의 사례이다. (이하 책 ‘무엇이 대통령을 만드는가?’(김봉중 저)에서 발췌 후 요약)

1. 자부심 리더십

1) 조지 워싱턴: 대통령 존재와 역할을 정립하였다. 대통령 폐하가 되기를 거부했고 자발적으로 권좌에서 물러나 모범이 되었다. 그 덕분에 완벽하지 않은 영웅이었지만 신화가 되었다.

2) 존 애덤스: 전쟁보다 평화가 우선임을 잘 알았다. 또한 인기보다 평화를 선택했다.

3) 토머스 제퍼슨: 자유와 행복의 권리는 누구에게나 평등함을 일깨워줬다. 그래서 자유와 행복을 보장하는 정부를 꿈꾸었다.

4)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은 지구상 남은 최고의 마지막 희망임을 강조했으며 지역 정서 갈등 해결에 최선을 다했다.

5) 프랭클린 루스벨트: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라고 연설하였고, 아직도 미국에는 감사할 것이 많다고 주장하며 패배감에 빠진 국민들에게 자신감을 불러 일으켜 경제 회복을 이루었다.

2. 되새김 리더십

1) 조지 워싱턴: 온전한 미국 독립을 위해 중립을 유지했다. 그 과정에서 리드하지 않는 리더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

2) 토머스 제퍼슨: 자유를 지키고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임을 잘 알았다. 또한 서로 간에 다름을 뒤끝 없이 인정할 줄 알았다.

3) 제임스 먼로: 평화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겼으며 미국의 독립이 확고함을 널리 알렸다.

4) 에이브러햄 링컨: 정부 권력이 시민으로부터 나옴을 잘 알았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이나 미국인이라는 단어가 없는 연설을 하였다.

5) 우드로 윌슨: 모든 민족은 자신의 정체와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세계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정책을 취하였다.

3. 포용과 관용의 리더십

1) 앤드루 잭슨: 보통 사람들이 시대의 상징임을 잘 알고 실천했다. 그 결과 진정한 미국 시대를 열었으며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었다.

2) 에이브러햄 링컨: 연방 통합은 곧 링컨 자신의 신념이었다. 숱한 노력 끝에 남북 통합을 위한 좁은 문을 통과하였다.

3) 우드로 윌슨: 세계 민주주의에는 승리 없는 평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런 앞선 어젠다로 20세기 최초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4) 프랭클린 루스벨트: 개혁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그 과정에서 부딪쳐 깨질 것인가 끌어안고 나아갈 것인가를 선택했다.

4. 미래지향적 리더십

1) 토머스 제퍼슨: 대륙을 개척해야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믿고 그것을 실천했다.

2) 존 퀸시 애덤스: 가치와 이상을 드높여 국가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믿었다. 또한 국가를 뒷받침하는 미국 공직자 모델을 세웠다.

3) 에이브러햄 링컨: 과거의 적이라도 필요하다면 인재로 등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정당 정치 미래에 귀중한 선례를 남겼다.

4) 시어도어 루스벨트: 혁신하기 위해서는 강한 정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위로부터의 개혁을 추진하면서 강한 정부 힘을 보여주었다.

5) 존 케네디: 모든 문제의 열쇠는 국민에게 있음을 잘 알았다. 무기력한 시대에 필요한 것은 도전정신임을 국민들에게 강조하고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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