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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김과장', 우리가 열광한 사이다 '오피스 드라마'

  • 박수진
  • 입력 2017.02.19 10:20
  • 수정 2017.02.19 10:23

의인 '김과장'의 행보가 놀랍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대기업 TQ그룹을 배경으로 회사 내에서 있을 수 있는 각종 부조리함을 풍자하고, 혜성처럼 등장한 한 명의 의인으로 인해 갈등이 해소되는 '사이다'를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화려한 액션신이 등장하는 것도, 설레는 로맨스가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인어나 도깨비, 저승사자같이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다. 평범한 회사를 바탕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는 '오피스 드라마'는 어떻게 사랑받을 수 있었을까. 성공한 오피스 드라마들을 돌아보며 이들이 우리에게 준 재미를 되새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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