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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가 올린 이 사진의 진정한 주인공은 따로 있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벤저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부인인 사라 네타냐후와 함께 스미스소니언 국립 흑인역사 문화박물관에 방문했다.

이날 트럼프는 박물관 방문을 기념하며 아래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을 주의 깊게 살펴보시라. 이 사진의 진정한 주인공은 멜라니아 트럼프나 사라 네타냐후가 아니다.

트럼프의 경호원으로 보이는 이 남자는 상황이 마음에 안 드는 듯 눈을 굴렸다.

트위터리안들은 이를 놓치지 않고 이 솔직한 남성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 남자는 눈을 굴리고 있다.

이 남자의 표정이 모든 걸 말해준다.

한편, 멜라니아 트럼프의 흑인역사 문화박물관 방문은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보와 반대된다. 그는 취임 후 흑인 인권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잇달아 해 논란이 일은 바 있다. 매셔블에 의하면 그는 지난 1월 흑인 인권 운동가인 존 루이스 연방 하원의원을 "말 만 많고 행동이나 결과로 보여주지 않는 사람"이라고 부르며 비난했고, 흑인 역사의 달을 맞아 한 연설에서는 노예제 폐지운동가 프레더릭 더글라스가 살아있다고 암시해 뭇매를 맞았다.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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