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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로 망자를 추모할 수 있는 장례식장이 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한 장례식장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추모객들이 드라이브 스루로 추모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이 장례식의 이름은 ‘R. Bernard Funeral Home’이다. 이 장례식은 이전에 은행이 있었던 건물에 마련됐다. 장례식장의 대표인 라이언 버나드는 이 건물에 입주하면서 추모객들이 차에서 내릴 필 요없이 망자에게 추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나는 캘리포니아에서 본 야외 장례식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버나드는 ‘Fox 13 Memphis’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러한 장례식장에 멤피스 지역에 있어도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 장례식장이 가진 독특한 특징이 될 것 같았죠.”

그의 말에 따르면, 모든 추모객이 언제나 드라이브 스루로 추모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한다. 장례식을 주관하는 가족들은 그날 오전 드라이브 스루 방문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차를 몰고 온 추모객들은 창문을 통해 추모한 후, 옆에 설치된 아이패드에 서명을 하면 된다.

“어떤 이들은 거대한 장례식장의 어수선함과 주차문제, 특히 궂은 날씨 등으로 추모를 망설이곤 합니다. 이 장례식장은 그런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버나드는 ‘WATN TV’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또한 그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도 추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몇 주안에 “장례식장을 생중계하는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Funeral Home Is Dying For People To Try Its Drive-Thru Service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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