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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뤼도를 향한 이방카의 눈길이 심상치 않다

  • 김태성
  • 입력 2017.02.15 11:35
  • 수정 2017.02.15 11:39

지난 월요일,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가 백악관을 방문했다. 남녀 할 것 없이 미국인 사이에 높은 인기를 누리는 저스틴 트뤼도를 향한 이방카 트럼프의 시선을 보시라. 이 눈길엔 무슨 의미가 숨어있을까?

'그럼, 그렇고말고'란 표정 짓고 있는 이방카.

트뤼도는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과의 첫 만남 일정으로 여성의 일자리 권리를 다룬 원탁회의 토론에 참여했다. AP는 "의제를 정하고 참가인 섭외를 담당한" 이방카도 이날 토론회의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게티 이미지와 로이터 통신이 촬영한 토론회 사진을 보면 이방카 마음에 여성 사업가들에 대한 걱정만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이에 대해 트위터는 당연히 가만있지 않았다.

캡션: 조심해 제러드. 당신 아내 이방카가 ???? 이런 눈으로 저스틴 트뤼도를 보고 있어.

캡션: 관계 희망사항 - 트뤼도를 응시하는 이방카의 눈길로 나를 응시할 여자를 찾는다.

캡션: 위 도널드 트럼프·저스틴 트뤼도 사진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트뤼도를 바라보는 이방카의 금빛 시선은 어떻고?

캡션: 모든 걸 도박할 준비가 된 듯한 이방카의 표정

캡션: 너무나 웃긴다. 이방카가 트뤼도를 보는 표정은 내가 그를 쳐다볼 때의 표정과 똑같다.

캡션: 이 수상 앞에선 모든 여자가 위험하다. 그는 당신의 여자를 훔칠 거다.

캡션: 이방카. 그만해.

아래 사진들을 글로 표현한다면 이방카가 이런 속말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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