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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부부를 가르친 하버드 교수가 미셸이 대통령이 돼야 했었다고 말했다

  • 김태성
  • 입력 2017.02.15 06:44
  • 수정 2017.02.15 06:57

버락과 미셸 오바마. 둘 다 그 유명한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그리고 둘은 1989년에 한 시카고 로펌에서 처음 만났다. 미셸은 이미 잘 나가는 변호사였고 버락은 새로 채용된 인턴이었는데, TIME에 의하면 버락의 멘토로 미셸이 지정됐다.

그런데 미국 대통령으로 버락 오바마가 당첨됐지만, 부부 사이의 진짜 두뇌는 미셸이었다는 소문이 늘 맴돌았다.

버락 오바마 자신도 "미셸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뛰어난 탤런트를 가졌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그는 "결혼한 지 약 15년쯤 된 시점에 한 가지를 깨달았다. 즉, 미셸이 늘 옳다는 사실"이라며 농담조로 아내의 식견을 인정했다.

두 사람을 제자로 뒀던 하버드의 헌법전문 교수인 찰스 오글트리도 미셸이 더 우수한 학생이었다며 그녀를 극찬했다.

TMZ는 오글트리가 "오바마도 대단했지만, 미셸이 월등했다"며 "미셸이 대통령이 돼야 했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럼 미셸 오바마가 그렇게 똑똑하고 훌륭한 학생이자 변호사, 영부인, 아내, 엄마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뭘까?

그녀의 입에서 직접 들어보자.

난 한 번도 수업을 빠진 적이 없다.

A 받는 게 좋았다.

똑똑하다는 게 좋았다

시간을 잘 지키는 게 좋았다.

이 세상 다른 어떤 것보다 똑똑한 게 더 멋진(cool) 점이라고 느꼈다.

미셸 오바마 2020?

[h/t in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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