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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이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당했다고 보도했다

  • 박세회
  • 입력 2017.02.14 15:03
  • 수정 2017.02.14 16:35

TV조선은 오늘 오후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 당했다고 보도했다.

부산일보가 전재한 보도에 따르면 김정남은 말레이시아에서 여성 간첩에 독침 피살되었다고 한다.

KBS 역시 오늘 오후 19시 42분 기사로 김정은 이복형이 피살당했다고 보도했다.

뉴스1의 전재에 따르면 TV 조선은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남이 어제 오전 9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람푸르 공항에서 여성 2명에 독침을 맞고 살해됐으며, 용의자 2명은 범행 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는데, 현재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은 이들을 북한 여성 간첩으로 보고 수사를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TV조선은 이 사실이 이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보고되었으며, 황교안 권한대행도 이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로이터는 한국 정부 관계자를 통해 김정남의 피살을 확인했으며, 말레이시아 경찰을 통해 지난 월요일 신원미상의 한 북한 남성이 쿠알라룸푸르 공항으로 가던 도중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로이터는 해당 병원의 응급 병동 근무자가 사망한 남성이 1970년생이고 '김' (Kim)씨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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