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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가 완벽한 공연으로 그래미 시상식을 잠시나마 볼만하게 만들었다

비욘세제59회 그래미 시상식에서의 공연을 짧은 질문으로 시작했다. "태어나던 순간이 기억나나요?"

엄마인 티나 놀스의 뭉클한 소개 후에 무대에 오른 비욘세는 곧 가장 최근 발매한 앨범이자 그래미 9개 부문에 오른 '레모네이드'에 수록된 두 곡을 불렀다. 비욘세의 공연은 '모성'에 대한 예찬과 같았다. 그녀는 공연 내내 엄마와 딸로서의 삶에 질문을 던졌다.

관객이 가장 먼저 본 것은 만삭인 비욘세가 골드 헤드피스를 쓰고 찍은 몽환적인 영상이었다.

비욘세는 댄서들로 둘러싼 거대한 테이블 끝에 앉아 'Love Draught'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만삭인 배를 잡고 'Sandcastles'를 부르며 뭉클한 장면을 연출했다.

그래미 시상식은 비욘세가 임신 소식을 발표한 후로 처음 등장한 무대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얼마 전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엄청난 무대로 사람들을 울린 비욘세는 무대를 강력한 메시지로 마무리했다. "상처를 치유하려거든, 은혜롭게 하시라."

아래 영상으로 그녀의 완벽한 공연을 감상해보자.

 

허핑턴포스트US의 'For A Brief Moment, Beyoncé Made The Grammys Watchable With A Perfect Performanc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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