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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은 '혼전순결'을 지킬 예정이다

  • 김태우
  • 입력 2017.02.13 06:27
  • 수정 2017.02.13 06:28

모델 미란다 커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한 발언으로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커는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에반 스피겔 스냅챗 CEO와의 관계에 대해 말하며, 결혼 전까지는 성관계를 맺지 않겠다고 암시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피임을 하지 않고 있음을 인정했고, 앞으로 자녀계획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아직이다. 우리가 결혼할 때까지는 말이다. 내 파트너(스피겔)는 정말 전통적이다."라고 답했다.

미란다 커는 이어 "우리는 그럴 수 없다. 내 말은, 우리가 그저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6살 된 아들 플린을 키우고 있는 커가 어떻게 '혼전순결'을 지킨다는 것인지는 의문이지만, 그는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다른 셀러브리티 커플 역시 비슷한 결정을 한 바 있다. 허핑턴포스트 미국판에 따르면 가수 시아라와 시애틀 시호크의 러셀 윌슨은 결혼식 당일까지 섹스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피겔과 커는 지난 2015년 교제를 시작해 2016년 7월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약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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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nda(@mirandakerr)님이 게시한 사진님,

h/t The Times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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