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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스가 1kg 미만의 미숙아들을 위해 초소형 기저귀를 만들다

  • 김태우
  • 입력 2017.02.12 13:07
  • 수정 2017.02.12 13:09

매년 1.4% 미만의 신생아들이 900g이 채 안 되는 몸무게로 태어나곤 한다. 이에 하기스가 이들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하기스는 이달 초 1kg 미만의 미숙아를 위한 "리틀 스너글러 나노 미숙아 기저귀" 출시를 발표했다. 회사는 신생아 집중 치료실의 간호사들과 신생아 임상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미숙아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연약한 피부를 보호할 제품을 만들었다.

하기스는 "미숙아의 팔과 다리가 몸에 가깝게 있도록 하는 태아 자세를 유지해주며, 연약하고 발육이 불완전한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새는 것을 방지한다"며 제품을 설명했다.

미국 질병 관리센터에 의하면 지난 2015년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 중 10%는 조산으로 태어났다. 조산율은 2007년부터 2014년 사이에 감소했지만, 2014년부터 2015년 사이에는 살짝 증가했다. 조산아는 임신 37주 이전에 태어난 아기를 의미한다. WHO에 따르면 미국은 조산율이 가장 높은 나라 6위에 기록된 바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Huggies Partners With NICU Nurses To Create Diapers For Babies Weighing Less Than 2 Pound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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