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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분쇄하자'는 시위가 열렸다

  • 김태우
  • 입력 2017.02.12 09:49
  • 수정 2017.02.12 09:56

일본에서 밸런타인데이를 이틀 앞두고 '밸런타인 분쇄' 시위가 열렸다.

12일 오후 시부야에서 열린 이 행사는 '혁명 비인기 동맹'이 주최한 것으로, 시위자들은 "밸런타인데이를 분쇄하자," "초콜릿 자본주의에 속지 마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나왔다. 허핑턴포스트 일본판에 의하면 이 동맹은 "인기 없는 사람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설립됐다. 올해 시위는 동맹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허핑턴포스트 일본판의 생중계 영상을 통해 시위 현장을 확인해보자.

한편, 연합뉴스의 2015년 보도에 따르면 '혁명 비인기 동맹'은 매년 '반 밸런타인데이 시위' 외에도 '크리스마스 분쇄 시위'를 열며 "자본주의의 음모"에 맞서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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