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지난 10일(현지시각)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스파이더맨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우니는 이날 "세상에, 이 영화는 정말 엄청날 거야!"라며, '인피니티 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익숙한 목소리의 "카메라맨"을 언급했다.
다우니가 페이스북 생중계 내내 언급한 이 카메라맨은 곧 "스파이더맨이 영화에 출연하냐"는 질문을 던진 뒤 카메라로 자신을 비췄다. 미스테리한 카메라맨은 스파이더맨을 연기하는 톰 홀랜드 본인으로 드러났다.
홀랜드는 직접 "스파이더맨은 이 영화에 등장한다."고 전했다.
크리스 프랫 역시 방송 말미에 등장해 '인피니티 워' 합류 소식을 밝혔다.
또한, 마블은 출연 배우, 프로듀서와 작가 등을 인터뷰하며 '인피니티 워'에 대한 소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Action...@Avengers#InfinityWarpic.twitter.com/KHo8wlNVZc
— Marvel Studios (@MarvelStudios) February 11, 2017
지난 몇 년간 개봉했던 마블 영화의 정점으로 볼 수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2018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자, 이제 맘껏 흥분해도 좋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e Guardians Of The Galaxy Will Be In ‘Avengers: Infinity War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