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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도널드 트럼프의 악수법을 분석해봤다

인터넷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악수 장면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너무나 어색한 포즈로 지나치게 오래 지속됐기 때문이다.

이 장면은 정말 중요한 질문을 불러일으켰다. 도널드 트럼프는 과연 다른 사람과 악수하는 법을 알기는 하는 걸까? 이에 우리는 트럼프의 악수법을 조사해보기로 했다. 이 조사를 통해 우리가 알아낸 것은 트럼프가 악수를 할 때면 상대편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아래 증거를 통해 이 의혹을 파헤쳐보자.

전 CNBC 토크쇼 호스트 도니 도이치와 악수하는 트럼프.

'어프렌티스' 우승자 빌 랜식과의 악수. 랜식이 절대 이기지 못하게 하는 저 모습을 보시라.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과 악수하는 모습이다. 줄다리기가 연상된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도 어색한 악수를 나눴다.

슬픈 얼굴의 닐 고서치와도 온세상 어색함을 다 끌어모은 악수를 했다.

몇 년 전 미트 롬니가 트럼프의 손을 잡았을 때, 그는 이 황당한 줄다리기에서 제대로 패배했다.

그리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줄다리기 같은 트럼프 특유의 악수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악수로 이상한 느낌을 받은 것만은 확실하다.

그래서 도널드 트럼프가 악수를 할 줄 아느냐고? 아니다. 전혀 모른다.

허핑턴포스트US의 Does Donald Trump Know How To Shake Hands? An Investigation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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